Etc 2010. 12. 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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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몸이 많이 안좋으신데 하루도 쉴수없는 닭키우는 일을 하십니다ㅠㅠ
엄마가 힘들게 일하는게 너무 안쓰러운데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이런것 밖에 없는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ㅠㅠ 저번에 귤도 올라온것 같아서... >.<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봐주시고 가까운 곳이나 배송료 삼천원따윈 아깝지않다! 하시는 분은 시켜주세요 >.<
(하지만 맛은 보장하니까 미안하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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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갈현리에서 저희 엄마가 산에서 들에서 풀어 키운 진짜 토종닭/시골닭 팔고 있어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아무것도 안나오지만 입소문 제대로난 닭이에요 ㅋㅋㅋㅋㅋ
부산에서도 닭 구하고 싶다고 막 전화오고 그래요 ㅋㅋㅋㅋㅋㅋ 서울에서도 차타고 닭사러 오는 집이에요 :)
항생제 절대 안쓰구요 닭장에 가둬키우지 않구요! 사료도 안먹이구요!
울타리 초등학교 운동장만큼 쳐놓고 4군데서 걍 방생해서 키웁니다 ^^ 애들 다리가 아주 실해요 허허허허
가끔 엄마 집 가면 닭 구경하는데( 전 무서워서 가까이는 못가지만..) 닭도 짱커요 ㅋㅋ
풀어 기르는거라 막 마당에도 돌아다녀서 전 무서움 ㅠㅠ
전화 두세시간 전에 주시면 미리 닭 잡아놔주실꺼에요!!
닭도 주문 들어올때만 잡아서 완전 개싱싱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직접 오시는 분은 유정란도 완전 싸게 팔고 있으니 물어보셔요 .
엄마가 인심이 좋아서 닭 많이 사면 유정란도 막퍼줘요 ㅠㅠ
가격은 1키로에 만원이래용!
보통 2.5~3키로가 많이 나가고 그렇게 사면 4명이서 먹을수 있데용!
서산 진짜시골닭 041-664-8983 / 010-8482-8983 연락..주세염... >.<
오랜만에 우리학교 게시판에 들어갔는데 이런 글이 올라와 있었다. 내가 도움을 주고 싶은데, 닭을 주문하기에 나는 너무 가난하기에 이렇게 글이라도 퍼 나르겠다고 마음먹었다. 사실 사람들도 별로 안 들어오는 블로그에 올려봐야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ㅠㅠ
그나저나 내가 좀 닭 매니아 이기는 한데, 저넘들 참 맛있겠다.
사실 이 글의 포인트는 저기 "완전 개싱싱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 자체도 "완전 개싱싱 ㅋㅋㅋ"
이 글에 달린 댓글을 추가하면서 마무리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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