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의 탄생 in 파리

 오늘도 올릴 사진을 뒤적뒤적 하다가 겨우 한 장 찾아올려본다. 이 화가 분은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인 생제르맹데프레 교회 [Eglise St. Germain des Pres] 를 찾아보려다가 만나게 되었다. 정확히 만났다기 보다는 뒤에서 몰래 보았다.
 
 파리시민이든 관광객이든 수 많은 사람들이 정신없이 왔다갔다 하는 그 곳에서도 묵묵히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멋졌다고 할까나? 더욱이 그림속의 한 없이 한가로운 카페의 모습은 전혀 다른 세상 같은 느낌도 들었었다.

 역시 한 장의 사진 올려두고 이래저래 글 써보려니 힘든 것 같다. 빨리 사진 백업해둔 것 다시 가져와서 정리해야지 하면서 못하고 있는 유럽 여행기나 정리해야될 것 같다. 하긴 그럴 시간도 이제 얼마 안 남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