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구독하기:SUBSCRIBE TO RSS FEED
즐겨찾기추가:ADD FAVORITE
글쓰기:POST
관리자:ADMINISTRATOR
"F11"을 누르시면 보다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카메라 : 300D
렌즈 : Canon 10-22mm F3.5-4.5 USM, Tamron 28-75mm F2.8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Battery Park


 3일째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꼭 일찍 일어난다고 했지만, 12명이 잘 수 있는 내 방에 나를 포함 2명만 남아있고 나머지 사람들은 이미 사라진 후 였다. 재빠르게 씻고, 월 스트리트(Wall Street)로 가기위해서 지하철을 탔다. 사실 아침 일찍가서 그 잘난 월 스트리트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출근 모습을 보려고 했었지만 말이다. 월 스트리트를 걷다가 괜찮아 보이는 공원을 발견. 그곳은 배터리 공원(Battery Park)였다.

 배터리 파크(Battery Park)

 배터리 파크는 맨하탄의 남쪽 끝에 위치한 녹음이 우거진 정원이다. 예전에 항구를 지키는 대포기지에서 이름을 따온 이곳은 뉴욕에서 바다를 보기에 가장 좋은 장소라고 한다.
 공원 내에는 19세기 초(1811)에 지어진 클린턴 성과 26문의 대포가 아직까지 남아 있으며, 1524년 처음으로 뉴욕항을 발견한 피렌체의 탐험가인 베라자노의 동상도 있다. 이곳에는 자유의 여신상(Statue of Liberty)과 엘리스섬(Ellis Island)으로 들어가는 페리 티켓도 판매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표지판 월 스트리트의 시작

월 스트리트 with 분수

 보통 관광객이면 지도를 모두 들고 다니겠지만, 이런 표지판은 참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후로 보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월 스트리트(Wall Street) 끝에는 시원한 분수가 있었다. 그렇다고 더운 날씨가 어떻게 되겠는가... 시작부터 푹푹 찐다.


월 스트리트 월 스트리트 어떤 건물

월 스트리트 뒷 골목

 월 스트리트(Wall Street)의 뒷 골목 정도였던가. 주변의 높은 빌딩들과 외국인들이 걸어다니는 것을 제외하면, 평범한 거리가 이어졌다. 물론 중간 중간 걸려있는 성조기는 여기가 미국인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밥과 양고기

밥과 양고기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결정한 길거리 상점.노란 쌀위에 야채, 양 고기, 닭 고기를 올려주었던 것 같았는데, 맛은 가격에 비해서 그저 그랬다. 한 $4 면 적당한 음식같았다. 하지만 여기 물가가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았다.


볼링 공원(Bowling Green Park)

 Bowling Green. 브로드웨이(Broaway)의 시작. 뉴욕 최초의 공원! 살짝 웃긴 공원이름은 실제로 식민지 시절에 여기서 신사들이 볼링쳐서 붙여졌단나?. 도대체 볼링 칠 곳이 어디 있는거지? 리모델링 된 것인가? 아무튼 아침으로 사 온 음식먹기에 딱 적당한 곳이였다.


인디언 박물관(Natiional Museum of the American Indian)

 U.S. Custom House. 지금은 미국 인디언 박물관(Smithsonian National Museum of the American Indian)으로 사용되고 있다. 입장료가 공짜여서 얼른 들어가 보았다. 이 곳에서 처음으로 검사대를 만났다. 살짝 긴장했지만 무사 통과. 이후로 조금 유명한 곳을 가면 어김없이 만나게 되었지만 말이다.


인디언 박물관 내부(Inside of National Museum of the American Indian)

 박물관의 내부. 여기가 가장 인상깊었다. 나머지 전시물들은 영어가 짧으니 이해도 잘 안되고... 머~ 그랬다. 시원한 물을 물통에 채울 수 있었던 것 하나는 정말 좋았다. 


Netherlands Monument The Sphere

 게획대로 였다면 바로 월 스트리트(Wall Street)로 갔겠지만, 신기한 조형물을 발견했다. 그냥 지나치기 힘들었다. 왜? 사진 찍을 거리이지 않을가! 덕분에 계획에 없던 배터리 공원(Battery Park)를 가게되었다.
 돛대 같이 생긴 것은 '17세기 유럽 사람들이 뉴욕에 정착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였다고 기억한다. 열심히 읽어도 기억이 잘 안나니 어쩔수가 없다.
 The Sphere. WTC(World Trade Center)가 붕괴되기 전에 그곳에 있었지만, 이후에 9.11 참사 때 죽은 사람들을 기억하기 위해 이곳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안내문을 내 마음대로 해석한 것이라서 정확한지는 모르겠다. 신기한 것은 일시적으로 2002년에 옮겨졌는데 벌써 2009년이다. 새로운 WTC가 완공되면 다시 그곳으로 옮기려는 것이려나?


Eternal Flame in front of The Sphere

 The Sphere 앞에 있는 '꺼지지 않는 불(Eternal Flame)'. 9.11 참사 때 죽은 사람들의 영혼과 희생을 영원히 잃지 않기 위한 것이란다. 왠지 물을 한 번 부어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이 왜일까?
 카메라 이야기 : 도대체 이것을 어떻게 찍어야 하는 것일까? 이 사진도 포토샵으로 겨우 살려본 것이니 말이다. 개인적인 생각은 '어둡게 찍어서, 포토샵으로 살리는 것'이 최선인 것 같아서 시도했고 나쁜 결과는 아닌 것 같다. 하지만 가끔 정말 실감나게 찍는 사람들을 본다. 어떻게 찍는 것일까? SLR 클럽에 질문을 올려봐야 되는 것일까나. 혹시나 아는 사람들이 있다면,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Human Statue of Liberty

 조금 더 들어가보니 유명한 그 분들이 보이신다. 사람 자유의 여신상. 이 날씨에 계속 저기에 서 있을수 있는가? 진정 인간인 것인가? 나라면 쓰러졌을 것 같다. 그만큼 날씨는 살인적이였다. 이것도 일종의 프로 정신인 것인가?


Help me!

 자유의 여신상(Statue of Liberty)로 가는 페리를 타는 곳 근처에서 볼 수 있었던 재미있있던 작품. 왠지 무슨 의미가 있을 것 같았지만, 그냥 '신기한 조각이다'하고 넘어가기로 했다.


Statue Libery Ferry Line Statue Libery Ferry Line

Statue Libery Ferry Line Statue Libery Ferry Line

 페리를 타기위해서 이 살인적인 줄을 서야한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는 왜 이 줄의 끝을 보러 갔는가?' 라고 생각해본다.
 이 것으로 나는 배터리 공원(Battery Park)를 떠났다. 사실 배터리 공원은 훨씬 크지만, 여기 너무 그늘이 없다. 나는 그늘이 있는 곳으로 가고 싶었다. 물론 이후로 그늘에 있었던 것은 아니였지만 말이다.


Statue Libery Ferry Line

 빨간 선이 사람들이 기다리던 줄의 길이. 감이 좀 오는가? 살인적이다.


- 이동 경로 -

Moving path



- 여행 정보 -

 1. 미국 인디언 박물관(Smithsonian National Museum of the American Indian) : 입장료 무료
 2. 자유의 여신상 페리를 타려고 계획했다면, 아침 일찍 가자. 늦게 간다면 살인적인 인파가 반겨 줄 것이다.


 - 지출 비용 -

Rice with sheep meat : 약 $7
----------------------------
Total : 약 $7


 - 관련 사이트 -

Battery Park[wikipedia]
Battery Park City
Bowling Green Park
National Museum of the American Indian on Facebook
Statue of Liberty Ferry[자유의 여신상 페리]
http://translate.google.com/translate?u=http://www.statuecruises.com/ferry-

 - 참고 사이트 -

limpit
My Story
이진욱의 영상 블로그



Trackback
Reply
Moss:
Root (119)
Dev (14)
Life (29)
Programming (2)
Music (2)
Android (4)
Tip (2)
Java (11)
Creative (3)
Lyrics (2)
Windows 7 (2)
Etc (7)
C# (8)
Spring (1)
jQuery (2)
Web (4)
Travel (10)
Cook (0)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